가족들과 국내여행을 가게 되었다. 나의 픽은 여수.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벼르던 곳인데 와이프도 ok 해서 약 3~4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도착했다. 여수 ~!!!
장시간 운전했더니 출출 하기에 폭풍 검색~~ 찾아낸 물횟집!!!
원래는 여수에 관광객이 많았을 텐데... 설날도 끝나고 평일에 갔더니 한산하고 너무 좋았다는ㅎ
주소: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8
전화 : 061-661-0003
별주부 횟집 일단 위치기 굿이다. 마리나 호텔 바로 뒤편에 있고 우리가 묵는 소노캄 호텔과도 5분도채 되지 않는 거리이다. 맛은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와이프가 맛있다고 극찬을 했다.
우리가 먹은 물회는 활어물회로 15,000원 ^^
물회 빛깔로 붉으스름 하고 군침이 돌아서 참을 수가 없었다. 일단 시식하기 전에 사진을 후다닥 찍어 보았다. 급하다 급해
회와 초장 각종 야채의 완벽한 조합이 식욕을 불러 일으켰다.
공깃밥은 포함된 가격이다. 물회와 공깃밥 먹으면 충분히 배부르다.
야무지게 섞어서 먹어보았는데 물회가 사르르 녹는다. 강원도 속초에서 먹었던 물회와 비교해 보면 뭔가 투박하지만 살아있는 맛이라고 할까 ^^
깨끗하게 비웠다.
여수에 가면 꼭 들러서 물회 강추 ^^
맛있게 식사를 하고 소노캄 호텔로 입성 !!
소노캄 바다뷰
소노캄 14층 룸 안에 바다뷰로 찍어 보았다.
인생샷 나옴 ^
내가 예약한 룸이 풀패키지라 상품이 좋았다.
시간대별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조식 07:00~10:00
라이트 스낵 13:00~15:00
커피&베이커리 15:00~17:00
해피아워 1부 18:00~19:30
해피아워 2부 19:30~21:00
우리의 오늘 일정은
점심 -> 소노캄 호텔 라운지 이용 -> 낭만보트 -> 사우나 -> 소노캄호텔 라운지 저녁
소노캄 호텔에서 짐을 커피 & 베이커리 먹으러 라운지로 향했다 ^^
점심을 먹고 후식을 먹기에 딱 적당한 음식들과 음료들이 있었는데 분위기와 맛에 엄청난 만족을 느꼈다. 역시 여수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라고 하더니 소노캄 호텔 좋네~^^
다음 일정은 여수 낭만바다요트 타기 ^^ 결론부터 말하면 대만족! 날씨도 많이 춥지도 않고 가격도 저렴하고 ~ 바다를 온전히 즐길수 있으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강력추천 여수 보트 타기
우리는 여수 낭만바다요트 + 케이블카 패키지 이용권을 쿠팡에서 대인 38,000원. 소인 34,000원 결제했다.
요트 선박장에서 소노캄 호텔이 보인다. 요트 타는 곳으로 호텔에서 걸어와도 되고 그게 귀찮다면 엑스포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주차비는 카카오주차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여수 낭만바다요트는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여수에 간다면 꼭 한 번은 요트를 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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