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자전거길 자전거 종주 하는 방법, 소요시간, 군산 맛집 추천

갑자기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 한번쯤 가보면 좋을것 같은 코스를 소개 하고자 한다. 금강 자전거 종주길이다. 하루에 자전거를 많이 타봐야  보통 30km 정도 타는데 무슨생각인지 세종에서 군산까지 계획을 했다. 그것도 하루전에... 하루전에 급하게 알아보고 계획을 짠 자전거 여행 청주에서 시작하면 무리가 될것 같아서 세종호수공원에 주차를 하고 세종호수공원부터 금강하구둑 인증센터 까지 가는 코스이다. 

 

 

목차

 

세종에서 금강하구둑 인증센터까지 종주하는 방법 준비물 #1

진짜 카카오 네비 정말 정확하다. 초행길로 금강종주를 하시려고 하는 분은 일단 #카카오네비를 켜놓고 자전거 라이딩을 추천드린다. 카카오네비 없었으면 정말 종주 못했을것 같다. 물론 금강 종주길 표지판이 잘 설치 되어 있지만 더러 제대로 길안내가 되어 있니 않은 곳들이 있기 때문에 꼭 초행자라면 카카오네비를 강추!!! 

 

- 카카오 네비 ON 

- 자전거 물통 2개 필수 (자전거 컵홀더 2개준비) 

- 보급 초코렛, 바나나등 소량 

- 핸드폰충전기

- 신용카드

- 선크림, 고글

- 갈아입을 속옷, 가벼운 트레이닝복 

 

 

 

초행자이기 때문에 라이딩을 해보다가 안될것 같으면 돌아올 생각 이었다. 생각보다 소요시간이 더 걸리거나 덜걸릴수도 있어서 이다. 

 

 

세종에서 금강하구둑까지 소요시간 쉬는곳 #1

 

#세종보인증센터 에서 #공주보, #백제보까지는 쉬지 않고 달려서 약 2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다. 백제보 인증센터 까지는 별로 힘들지 않았다 그리고 백제보인증센터에 도착하면 편의점이 있어서 잠시 쉬면서 먹고, 물도 채워가면서 여유로웠다. 핸드폰 배터리가 걱정되면 백제보 인증센터에 공용화장실이 있는데 거기서 잠시 충전을 해도 좋다. 나는 금강하구둑 까지 핸드폰 배터리가 걱정이 되어 쉬면서 화장실에서 충전을 했다. 

 

 

백제보인증센터에 전망대도 있으니 한번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인증샷을 찍는것도 좋다. 

문제는 백제보에서 부터 #익산성당포구 까지 끝없는 길이 펼쳐지는데 너무 힘들었다. 허벅지도 너무 아파서 패달을 하기도 조금 어려웠다. 평소에 자전거를 무리해서 많이 타봤어야 하는데 갑자기 너무 많은 거리를 라이딩하다 보니 허벅지에 무리가 간것 같았다.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계속 패달질을 했다. 이때가 고비였다. 논산에서 포기하고 싶었다. ㅎㅎ

 

 

자전거길은 무조건 카카오네비에 의지하면 된다. ㅎㅎ 정확한 길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믿고 가면 된다. 간혹 이길이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도 무조건 네비대로 가면 나온다 ^^ 금강하구둑을 약 15km 정도 남겨 놓았을때 라이더의 오아시스 장소가 나오는데 #웅포곰개나루캠핑장이다.  이곳 정말 이쁘다 바로 앞에 금강이 보이고 캠핑을 할수 있도록 해놓은 곳인데 다음에 꼭 이곳에 와서 캠핑을 하고 싶다. 강추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저녁 6시에 도착한 #금강하구둑인증센터 백제보에서 약 30분간 쉰거 빼고는 거의 쉬지 않고 달렸는데 그래도 기초체력이 있어서 그런지 라이딩을 마치고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숙소는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AVON (에이본)호텔에 금강하구둑까지와서 예약을 했다. 혹시 중간에 포기 할수도 있어서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았었다. ^^ 문제는 하구둑에서 AVON 호텔까지도 약 30분 ㅠㅠ 라이딩을 해야 한다는것... 그나마 위안은 터미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위치적으로는 좋았다. 

 

군산 맛집 #1

군산 맛집 두곳을 갔다 저녁 늦게 도착한지라 씻고 나오니 식당이 사실 갈곳이 마땅치 않았다. 폭풍 검색을 하니 돈까스 맛집이 나왔다. #지곡동옛날돈까스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지만 여기 돈까스 맛집이다. 저녁시간에도 사람들이 꽉차있었다. 물론 현지인들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탄산음료가 무료다 ^^ 돈까스 가격도 양호하고 양도 엄청 많다. 왕돈까스를 시키고 싶었는데 재료소진으로 치즈돈까스를 아쉽지만 먹었다. 치즈돈까스 개꿀맛 ㅋㅋ 에이본 호텔에서 자전거로 약 6분정도 걸렸던것 같다. #복성루 이곳은 외지인들에게 정말 인기있는 식당으로 알고 있다. 짬뽕맛집. 오픈런 했다. 10시 오픈하기 30분전에 갔는데 줄서 있는 사람이 있었다. ㅋㅋㅋ 평일인데 맛집이긴 한가보다. 짬뽕양도 많고 해물하고 돼지고기가 어우러져 있고 국물도 진한게 맛있다. 참고로 나는 면,건더기 다먹고 공기밥을 시켜서 말아 먹었다. ^^ 양이 많아서 밥까지는 못멋을줄 알았는데... 맛있으니까. 이 두곳 식당 추천 ^^